지난해 '교육' 목적으로 서울로 전입한 인구가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전입 사유 7가지 가운데 지난해 역대 최대를 나타낸 항목은 '교육'이 유일하다. 내 집 마련, 전월세 계약 기간 만료 등의 '주택' 사유로 서울 전입은 2013년 68만2000명에서 지난해 38만3000명으로 10년간 29만9000명이 급감했다. '가족' 사유도 2013년 32만3000명에서 꾸준히 줄어 지난해 27만2000명으로 나타났다.
반면 '직업' 사유는 2013년 26만7000명에서 지난해 29만명으로, 교통·문화시설 등 '주거환경' 사유는 같은 기간 3만6000명에서 7만6000명으로 증가했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