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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지엘리트는 롯데지주 소속 장애인 선수단에게 의류와 용품 등을 후원한다고 2일 밝혔다.
지난 19일 롯데자이언츠와 KT위즈 경기가 열린 부산 사직야구장에서는 롯데지주 장애인 선수단을 위한 용품 전달식이 진행됐다. 전달식에는 최준호 형지엘리트 부회장을 비롯해 롯데자이언츠 구단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장애인 선수단을 대표해 휠체어펜싱의 류은환 선수도 자리했다.
형지엘리트는 프로야구, 축구, e스포츠, 예능 프로그램 등 다양한 분야로 보폭을 넓히며 협업과 후원을 이어가겠다는 방침이다.
형지엘리트 관계자는 "롯데자이언츠와의 스폰서십 계약을 계기로 롯데지주 장애인 선수단과도 인연을 맺고 후원을 하게 돼 의미가 깊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종목의 스포츠 구단에 의류와 용품을 후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