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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코카-콜라가 배우 김석훈의 유튜브 채널 '나의 쓰레기 아저씨'와 협업 콘텐츠를 공개했다.
이번 콘텐츠를 통해 김석훈은 경기도 여주 지역 내에서 지속가능한 물 사용을 위해 노력하는 한국 코카-콜라의 활동을 알아봤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여주는 코카-콜라의 국내 최대 생산시설이 위치한 곳으로 김석훈은 그간 잘 공개되지 않았던 코카-콜라의 생산 과정을 직접 눈으로 살펴보는 한편, 사용 후 깨끗하게 처리된 물이 지난 40여 년 동안 여주의 벼농사를 위해 농업용수로 제공되고 있는 현장을 지역주민과 함께 방문했다. 특히 여주의 숲 가꾸기 현장에서 전문가들과 함께 가지치기 등 산림 관리를 직접 체험해 보면서 잘 가꿔진 산림과 물의 연결고리를 파악하고, 숲 가꾸기의 필요성에 대해 이해하는 과정을 담았다고 한국 코카-콜라는 전했다.
잡초와 유해 수종을 제거하고, 나무 간의 적절한 거리를 확보하는 등의 숲 관리는 나무 뿌리의 수원함양 능력을 높여 숲이 자연적으로 물을 정화하고 순환할 수 있도록 한다. 산림이 47%를 차지하는 여주에서의 물 환원 프로젝트를 위해 한국 코카-콜라는 지난해 2월 여주시, K-water 한강유역본부, WWF 한국본부, 한국생태환경연구소, 여주시산림조합이 함께 파트너십을 체결했으며, 프로젝트를 통해 올해 7월까지 여의도 면적과 비슷한 285ha에 이르는 산림 관리를 마쳤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