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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연합뉴스) 양지웅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25년 농촌 크리에이투어' 공모사업에 춘천, 홍천, 인제, 평창 등 도내 4개 시군이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춘천, 홍천, 인제, 평창은 이번 선정으로 국비 5억원을 확보했고 도는 자체 예산을 더해 총사업비 10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도는 전국 최대 규모의 농촌체험휴양마을(216개소)을 운영 중이며, 올해 약 213만명이 방문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관계 인구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했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강원도만의 차별화된 농촌 관광 콘텐츠를 개발하고 서비스 품질을 개선해 더 많은 관광객을 유치하고 지속 가능한 지역경제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석성균 농정국장은 "이 사업이 관계 인구 유치와 지속 가능한 농업·농촌을 위한 관광 산업 개발에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농가소득 증대와 농촌 일자리 창출로 농촌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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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