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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이륙을 준비하던 항공기에서 승무원이 떨어져 중상을 입었다.
문 앞에 계단이 여전히 있을 것으로 착각하고 발을 내디딘 것으로 추정됐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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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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