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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최근 '2024 관광벤처의 날' 행사를 개최, 혁신적인 성과를 창출한 관광기업을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지난 23일 진행된 관광벤처의 날은 2019년부터 시작된 우수 관광기업 대상 시상식으로, 코로나19로 중단된 2020년과 2021년을 제외하고 올해 4회째 맞았다. 올해는 (예비ㆍ초기ㆍ성장) 관광벤처 공모전, 관광기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하는 '관광 글로벌 챌린지 프로그램', 초기기업의 고속 성장을 지원하는 '관광 액셀러레이팅', 기술 보유 기업의 관광 분야 사업 확장을 지원하는 '관광 플러스테크', 디지털전환 등 관광기업 혁신 활동을 지원하는 '관광기업 혁신바우처' 등 총 7개 부문에서 우수기업 36개 사를 선정해 시상했다. 최우수기업 8개 사에는 문체부 장관상을, 28개 사에는 공사 사장상을 수여했다.
김동일 한국관광공사 관광산업본부장은 "국내외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싱가포르, 도쿄, 방콕에 설치된 해외 관광기업지원센터를 통해 우수 관광벤처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