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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텔란티스코리아가 내년 치열한 경쟁이 예고된 신차시장에서 '대형 SUV, 픽업, 마일드 하이브리드' 등 대세로 떠오른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인기를 누리고 있는 점을 착안, 국내 시장 내 입지 확대를 위한 일환이다.
푸조는 마일드 하이브리드(MHEV)를 내세워 전동화 전환과정에서 증가하는 하이브리드 수요를 잡을 계획이다. 마일드 하이브리드는 내연기관과 전기차의 장점을 결합한 파워트레인으로, 탄소 배출량은 줄이고 효율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푸조는3008 SUV를 비롯해 308, 408 등 총 3종의 마일드 하이브리드 모델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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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텔란티스코리아는 "2025년 다양한 라인업의 신차 출시를 통해 단기적 성과를 넘어 새로운 성장 모멘텀을 확보할 예정"이라며 "신규 고객 확보와 기존 코어 고객과소통 강화를 위한 멤버십 강화 및 새로운 마케팅 전략, 네트워크의 효율화 등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