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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처부터 트러블까지…JW중외제약, 티트리오일 첨가 '에스로반 연고' 선보여

김소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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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5-06-04 19:38


상처부터 트러블까지…JW중외제약, 티트리오일 첨가 '에스로반 연고' 선보…

JW중외제약이 티트리오일을 더한 외용 항생제 '에스로반 연고' 신제품을 선보였다.

신제품 에스로반 연고는 항균 성분인 무피로신(Mupirocin)과 함께 피부 진정에 도움을 주는 티트리오일(Melaleuca Oil)을 첨가해, 상처 부위의 감염 예방은 물론 피부 트러블 관리에도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튜브형 연고 제형으로 상처를 비롯해 모낭염, 습진 등 다양한 피부 질환에 간편하게 사용 가능하다.

주성분인 무피로신은 피부에 바르는 항생제로, 세균의 단백질 합성을 방해해 감염 확산을 억제하는 데 효과가 있다. 티트리오일은 피부 자극을 완화하고 피지 분비를 조절하는 데 도움을 주는 천연 유래 성분으로, 여드름이나 붉은 피부 등 피부 트러블 관리에 사용되는 경우가 많다. 최근에는 화장품이나 의약외품에도 널리 활용되고 있다.

이번 신제품 출시를 계기로 JW중외제약은 상처 관리에 더해 피부 트러블 케어 영역까지 제품 적용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스테로이드 성분이 없고, 생후 2개월 이상 유아도 사용할 수 있어 관련 마케팅 활동도 함께 강화할 방침이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에스로반 연고 신제품은 항균과 피부 진정을 동시에 고려한 제품으로, 간편한 피부 관리에 도움을 주는 외용제"라며 "앞으로도 소비자 중심의 제품 개발을 통해 외용제 포트폴리오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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