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관광공사가 넷플릭스와 한국관광 홍보를 위한 협업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박윤숙 한국관광공사 관광콘텐츠실장은 "최근 넷플릭스가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K-콘텐츠 시청자의 한국 방문 의향은 72%로, 비시청자의 방한 의향 37%와 비교할 때 약 2배 가까운 수준"이라며 "넷플릭스는 전 세계 3억 명 이상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을 뿐 아니라 한류 콘텐츠 확산에 기여하고 있는 만큼 협업을 통해 K-콘텐츠 관심층의 방한수요 진작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