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올해 1분기 북미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TV 시장 판매량 점유율 1위를 기록했다.
LG 올레드 TV는 최근 미국 유력 소비자 매체인 컨슈머리포트가 70인치 이상, 65인치, 55∼60인치, 46∼52인치, 39∼43인치 등 크기별로 나눠 한 평가에서 모두 최고 평가를 석권하며 차별화된 고객가치를 인정은 바 있다. 미국 IT전문매체 마샤블도 최근 '전문가가 직접 테스트한 최고의 TV 브랜드' 평가에서 LG전자를 '최고의 OLED TV 브랜드'로 선정, LG 올레드 에보(모델명 G5)에 대해 "지금까지 본 OLED TV 중 단연 압도적"이라고 평가하기도 했다. 한편 LG 올레드 TV는 지난해 글로벌 누적 출하 2000만대를 기록한 데 이어 주요 프리미엄 TV 시장인 유럽에서도 누적 출하 1000만대를 기록하며 프리미엄 TV 시장 내 입지를 굳히고 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