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보건복지부 지정 소아청소년 전문병원인 우리아이들의료재단(이사장 정성관)은 10일 국회 잔디마당에서 열린 '제4회 대한민국 유아 숲교육대회'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날 체험 행사에는 김영민 행정과장과 장효상 의료사회복지사를 비롯해 구로, 성북 진료협력센터의 김민서, 김대현, 류예소, 박은정 간호사가 참여해 아이들이 즐겁고 의미 있는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도왔다.
유치원 단체 체험학습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많은 아이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며 의료체험에 몰입했다. 아이들은 의사가 되어 진료를 해보는 기쁨을 만끽했고, 아이들을 인솔 해주신 선생님들은 아이들의 소중한 순간을 사진으로 담으며 포토그래퍼가 되었다. 현장에서는 손부채, 어린이용 밴드, 비타민 등 실용적인 기념품도 함께 제공돼 큰 인기를 끌었다.
정성관 이사장은 "아이들이 숲을 통해 자연과 교감하며 건강하게 성장하는 동시에 생명과 안전의 소중함을 배우는 경험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런 체험학습의 장에 우리아이들의료재단이 함께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밝혔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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