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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이 창립 99주년을 맞아 각 사업장별 임직원들이 함께 참여하는 '창립기념 나눔주간'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사업장별 지역사회 복지기관과 연계하여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반려식물을 만들어 기부하는 원예봉사, 이면지를 업사이클하는 이면지 노트만들기 봉사, 지역 보육원 아이들을 위한 안전 우산 만들기와 저소득 아동을 위한 제빵 봉사 등 다양한 활동이 진행된다.
지난해 이어 직원 자녀들을 대상으로 '버들환경 포스터 그리기 대회'도 진행하며, 우수작은 사내 전시 및 인트라넷에 게시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 10일부터는 본사를 시작으로 3일간 사업장별 '런치타임 플로깅'을 통해 본사, 연구소, 공장 3개 사업장에서 점심시간에 직원들이 조를 나눠 사업장 인근 지역의 쓰레기를 수거하는 활동을 전개한 바 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