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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 3년 연속 드론측량 울산대표 선정…내년 전국대회 출전

기사입력 2025-06-20 10:26

(울산=연합뉴스) 21일 울산 울주군이 국토교통부가 주최한 '2025년 국토정보 챌린지 지적·드론측량 경진대회'에서 드론측량 부문 최우수상을 받은 뒤 군청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5.21 [울주군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young@yna.co.kr
(울산=연합뉴스) 17일 울산 울주군이 서생면 일대에서 소나무재선충병 확산 방지를 위한 드론 방제사업 대상지 현장점검을 벌였다. 2025.6.17 [울주군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young@yna.co.kr
(울산=연합뉴스) 21일 국토교통부가 주최한 '2025년 국토정보 챌린지 지적·드론측량 경진대회'에서 지적측량 부문에 참가한 울산 울주군 공무원 3명이 국토교통부 중앙지적위원회로부터 '현지 조사측량자'로 공식 위촉된 뒤 군청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들은 향후 1년간 지적측량 적부심사 청구 건에 대한 현지측량 및 자료조사 업무를 수행하는 국가 심사 업무를 맡는다. 2025.5.21 [울주군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young@yna.co.kr


(울산=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 울산 울주군은 내년 국토교통부 주최 드론 지적재조사 측량 전국대회 출전권을 확보했다고 20일 밝혔다.

3년 연속 울산 대표로 선정된 것이다.

울주군은 지난 10일 울산시 주관 '2025 제4회 공간·측량정보 무인기(드론) 활용 경진대회' 드론 지적재조사 측량 분야에서 울산 지자체 중 최고 성적을 거뒀다.

이번 대회는 첨단 무인기 기술과 공간·측량정보 기술 융합을 통한 현장 기반 실무역량 강화를 목표로 진행됐다.

울산 내 모든 기초지자체가 참여한 가운데 드론 조종(21개 팀), 드론 지적재조사(7개 팀), 드론 측량(12개 팀) 등 총 3개 분야에 걸쳐 40개 팀이 참가했다.

특히 울주군은 올해 국토교통부 주최 전국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데 이어, 지역 대회에서도 울산 대표로 또다시 선정돼 전문성과 실무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울주군 관계자는 "울주군이 올해 국토부 주관 드론측량 부문 전국대회에서 수상한 데 이어 울산 대표로 또다시 3년째 선정된 것은 실무 기반 기술력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킨 결과"라며 "앞으로도 드론 기반 행정의 선도 지자체로서 최고의 경쟁력을 유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young@yna.co.kr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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