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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전남 해남 오시아노관광단지에서 캠핑의 모든 것을 체험할 수 있는 전남캠핑관광박람회가 열린다.
이번 행사는 국내 최대 규모 캠핑관광박람회로 100여개 기업이 참여해 캠핑카, 카라반, 캠핑용품 등을 전시·체험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캠핑동호회 등 800여팀, 4천여명의 캠핑객이 참여하는 캠핑대회도 펼쳐진다.
오시아노관광단지내 6만여㎡의 잔디광장과 축구장에 마련된 박람회장에서는 유명기업의 캠핑 제품과 카라반, 레포츠용품이 전시된다.
특히 이번에 처음 운영되는 국제관에서는 일본, 중국, 네덜란드 3개국에서 10개의 캠핑브랜드가 참여해 캠핑의 세계적인 트렌드를 선보인다.
행사장 앞 닭섬에서는 오프그리드 라이프스타일(전기, 수도 등에 의존하지 않고, 자급자족형 주거)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캠핑에 쓰이는 식재료도 지역에서 생산되는 특산품으로 구성된 꾸러미 세트를 구입할 수 있도록 했다.
박람회 주 무대에서는 18일 오후 6시부터 개막식과 함께 오시아노 뮤직페스타가 열린다.
chogy@yna.co.kr
<연합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