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구이에 내륙 수상레저단지 준공…"레포츠 체험·교육"

기사입력 2025-10-23 16:37

[완주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완주=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 전북 완주에 내륙형 수상레저단지가 완공돼 수상레포츠 관광 활성화가 기대된다.

전북도와 완주군은 23일 완주군 구이면 원기리 일원에서 수상레저단지 준공식을 열었다.

이 일대는 수려한 자연환경을 갖춰 수상레포츠와 안전교육, 여가 활동이 결합한 복합형 관광 공간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수상레저단지에는 2017년부터 1만여㎡ 부지에 수상레포츠 안전교육센터(499㎡), 수변공원(7천729㎡), 주차장 등이 조성됐다.

수상레포츠 안전교육센터는 2층 규모로 무동력 수상레저기구의 체험·교육 프로그램실, 계류시설(240㎡), 편의시설 등을 갖췄다.

센터는 내년부터 카누·카약·패들보드 등 다양한 수상레포츠 체험과 전문 안전교육 과정을 운영한다.

유희태 군수는 "구이 수상레저단지는 체험시설을 넘어 주민 삶의 질 향상과 내륙권 수상레포츠 거점으로 거듭날 것"이라며 "방문객 만족도를 높여 전북권 수상레포츠 명소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kan@yna.co.kr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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