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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R과 주차로봇은 현재 미국 조지아주 '현대자동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를 비롯한 현대차 공장에 납품됐고 협동로봇은 현대모비스 양산 테스트까지 거쳤다.
최대 1.5톤(t)을 실을 수 있는 AMR은 라이다를 이용한 자율주행과 QR코드 인식을 통한 가이드 주행 모두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물건을 싣기 위한 차상 장치(톱 모듈)를 다양하게 바꿀 수 있는데 물품 높낮이를 조절할 수 있는 '리프트', 물건 방향을 돌릴 수 있는 '턴테이블' 등이 있다.
주차로봇은 로봇 한 쌍이 자동차 하부에 들어가 바퀴를 들어 이동시키는 방식이다. 최대 3.4t의 차량을 초속 1.2m의 속도로 들어 옮길 수 있다.
사람과 함께 작업하는 '협동로봇', 바닥의 QR코드나 자석을 인지해 움직이는 '고정 노선 운송 로봇'(AGV), AMR에 로봇팔을 결합한 'MPR' 등도 H-모션에 포함된다.
아울러 현대위아는 미래형 자동차 공조 시스템인 '분산 배치형 HVAC(냉난방공조)'를 비롯한 미래 모빌리티 부품도 선보인다.
분산 배치형 HVAC은 인공지능(AI)이 탑승객 체온, 외부 환경, 사용자 데이터를 분석해 탑승객 개개인에게 최적화한 공조를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차량 위쪽의 '루프 에어컨'은 탑승객의 움직임을 따라 시원한 바람을 전달하는 한편, 차량 하부와 시트 하단에는 적외선을 방출하는 '복사 워머'가 배치돼 전통적인 온돌 형태가 구현됐다.
차량의 선회 반경을 크게 줄이는 '듀얼 등속조인트', 차량의 기울어짐을 최소화하는 '액티브 롤 스태빌리제이션'(ARS), 전기차 구동축과 바퀴를 필요에 따라 분리하는 '휠 디스커넥트 시스템'(WDS) 등도 전시된다.
권오성 현대위아 대표이사는 "CES에서 현대위아가 가지고 있는 모빌리티와 로보틱스 역량을 모두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며 "글로벌 무대에서 기술로 인정받는 회사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ingo@yna.co.kr
<연합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