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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정경제부는 일본 현지에서 원화-엔화 '제3자 환전' 시범거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7일 밝혔다.
'해외 외국환업무 취급기관'(RFI)인 미쓰비시UFJ그룹(MUFG) 은행을 환전은행으로 활용해 이뤄졌다.
정부가 2023년 7월부터 제3자 환전을 허용하면서 런던·뉴욕·홍콩·호주 등에서는 관련 거래를 시행해왔지만, 일본에서는 거래 도입이 지연돼왔다.
일본 현지 RFI를 통한 제3자 환전이 원활하게 이뤄지게 되면서, 오는 4월 세계국채지수(WGBI) 편입을 앞두고 일본계 투자자의 한국물 투자 여건이 개선될 것으로 정부는 전망했다.
재경부 관계자는 "향후 일본 투자자들이 다양한 환전 경로를 선택할 수 있도록 선택의 폭을 넓히는 계기가 됐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며 "WGBI 추종 글로벌 자금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일본 투자자들의 국채 투자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jun@yna.co.kr
<연합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