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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정상 체중이라도 복부비만이 있는 경우 무증상 고요산혈증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연구 대상자는 성별에 따라 구분한 뒤, 체질량지수(BMI)와 신장 대비 허리둘레 비율을 기준으로 ▲정상 체중군 ▲정상 체중 복부비만군 ▲비만군 ▲비만 복부비만군 등 네 그룹으로 분류했다.
분석 결과, 성별과 관계없이 복부비만이 있는 그룹에서 무증상 고요산혈증 유병률이 정상 체중군보다 높게 나타났다. 특히 정상 체중 복부비만군은 여러 교란 요인을 보정한 이후에도 정상 체중군에 비해 무증상 고요산혈증 위험이 유의하게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조현 교수는 "비만은 고요산혈증 등 대사질환의 주요 위험요인이어서, 정상 체중이라도 복부비만을 동반한 경우, 고요산혈증 위험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며 "체중만으로 건강 상태를 판단하는 기존 인식에서 벗어나, 복부비만과 같은 체지방 분포를 함께 고려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조현 교수팀의 이번 연구 결과는 2025년 11월 국제학술지 BMC Public Health 저널에 게재한 논문 '한국 성인에서 정상 체중 중심비만과 무증상 고요산혈증의 연관성 : 단면 연구(Association between normal-weight central obesity and asymptomatic hyperuricemia in Korean adults: a cross-sectional study'에 담겼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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