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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내에서 가방 꺼내 카드 훔쳐"…한국 출발 여객기 탑승 중국인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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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생성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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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한국에서 싱가포르로 향하던 여객기 안에서 다른 승객의 가방을 뒤져 은행카드를 훔친 중국 국적 남성이 현지 공항에서 체포됐다.

MS뉴스 등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싱가포르 경찰은 18일 싱가포르 창이국제공항 제1터미널에서 항공기 내 절도 혐의로 59세 중국 국적 남성을 붙잡았다.

이 남성은 한국에서 출발해 싱가포르로 향하던 항공편에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파악됐다.

그는 피해 승객 뒤편 머리 위 수하물 선반에 있던 가방을 꺼낸 뒤, 몇 줄 앞 좌석으로 이동해 가방 안 지갑에서 은행카드 2장을 빼낸 혐의를 받고 있다.

이후 지갑을 다시 가방 안에 넣고, 가방 역시 원래 위치의 선반에 되돌려 놓은 것으로 조사됐다. 피해 승객은 비행기에서 내릴 때까지 카드가 사라진 사실조차 몰랐던 것으로 전해졌다.

싱가포르 경찰은 "기내 절도 범죄에 대해 무관용 원칙을 적용하고 있다"며 "법에 따라 엄정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승객들에게 현금과 귀중품은 가능한 한 몸 가까이에 보관하고, 머리 위 선반에는 두지 말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비행 중 다른 승객이 수하물 선반을 반복적으로 열거나 가방을 뒤지는 행동을 보일 경우 즉시 승무원에게 알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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