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무리한 운동은 '독'이 될 수 있다.
특히 헬스장에서 중량을 욕심내 기구 운동을 할 경우 자칫 부상을 당할 수 있어 유의해야 한다.
이런 위험한 상황이 중국의 한 헬스장에서 포착돼 경각심을 주고 있다.
데일리메일 등 외신들에 따르면 최근 중국 광둥성의 한 헬스장에서 145㎏ 역기를 들던 남성이 목이 깔릴 뻔한 아찔한 사고를 가까스로 피하는 장면이 CCTV에 포착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한 남성이 벤치프레스를 시도하는 모습이 담겼다.
무게 145㎏의 바벨을 들어 올리기 시작한 그는 얼마 지나지 않아 힘이 급격히 빠지기 시작했다.
남성은 떨리는 팔로 바벨을 버티려 했지만 결국 중심을 잃었고, 무거운 바벨은 그의 가슴 쪽을 덮쳤다.
이어 바벨이 목 부위까지 압박하면서 얼굴이 붉게 변할 정도로 심한 고통을 호소하는 모습도 영상에 담겼다.
간신히 몸을 옆으로 비틀어 아찔한 상황을 피한 그는 곧바로 목을 손으로 감싸 쥔 채 충격을 받은 듯 허리를 숙이고 한동안 움직이지 못했다.
다행히 남성은 큰 부상을 입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전문가들은 "헬스장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욕심을 줄이고 자신의 몸 상태에 맞는 운동 강도를 선택하는 것"이라면서 "특히 준비운동을 철저히 하고, 무리한 중량보다는 꾸준한 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건강을 지키는 최선의 방법"이라고 조언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