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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동물 입양 관심 ↑…보호동물 관련 봉사활동 진행 기업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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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의 '2025년 반려동물 양육현황 조사'에 따르면 국내 반려동물 양육가구 비율은 29.2%에 달한다.

기업들의 ESG 활동도 관련된 봉사활동으로 이어지는 모양새다. 특히 유기동물 입양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캠페인과 연계한 봉사활동도 늘어나는 추세다.

◇헤일리온코리아의 유기동물 보호 봉사활동. 사진제공=헤일리온코리아
◇헤일리온코리아의 유기동물 보호 봉사활동. 사진제공=헤일리온코리아

'헤일리온코리아(Haleon Korea)' 임직원들은 최근 경기도 반려동물 복합문화공간인 반려마루 여주에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반려마루 여주는 동물보호 및 복지 향상, 성숙한 반려문화 확산을 위해 경기도가 조성한 국내 최대 규모의 반려동물 복합문화공간이다.

이번 봉사활동은 보호 중인 유기동물들이 보다 깨끗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돕고, 사람과의 교감을 통해 정서적 안정과 사회화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이날 헤일리온코리아 임직원들은 유기동물 생활 공간 청소와 정리, 산책 및 교감 활동 등을 진행하며 유기동물 보호와 동물복지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유기동물들이 새로운 가족을 만나기 전까지 보다 건강하고 안정적인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힘을 보탰다.

LF의 대표 브랜드 헤지스(HAZZYS)는 지난 3월 23일 국제 강아지의 날을 맞아 동물자유연대와 함께 유기견 입양 문화를 알리기 위한 해피퍼피 캠페인 '사지 말고 입양하세요'를 진행했다.

동물자유연대가 보호 중인 유기견 7마리를 대상으로 미용 케어를 진행한 뒤 헤지스 펫 의류를 착용한 프로필 촬영을 진행하고, 각 강아지의 이야기를 담은 콘텐츠를 제작했다.

브랜드 심볼로 영국 사냥견 '잉글리쉬 포인터'를 사용하고 있는 헤지스는 브랜드 론칭 초기부터 반려견 보호와 입양 문화 확산을 위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2023년부터는 '해피퍼피 캠페인'을 본격적으로 시작하며 브랜드 심볼인 강아지를 전면에 내세운 ESG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를 위해 ▲직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사내 유기견 봉사 동호회 운영 ▲헤지스 '아이코닉' 라인의 반려견 컬렉션 출시 ▲동물자유연대에 판매 수익금 기부 등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왔다.

시몬스 봉사단체 '펫프렌즈'도 최근 동물자유연대가 운영하는 경기도 파주시 '온캣(유기묘 센터)'와 '온독(유기견 센터)'에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지난 2024년 4월 시몬스가 펫 매트리스 '쪼꼬미'를 동물자유연대에 기부하며 시작된 봉사활동은 유기묘·견사 청소와 용품 정리, 외부 산책 등 유기 동물과의 교감 활동으로 이어졌다.


김소형 기자 compac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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