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쿼시연맹은 '김 명예회장은 5일(이하 한국시각) 홍콩에서 열린 2017년 아시아스쿼시연맹 정기총회 부회장 선거에서 최다득표를 했다'고 6일 밝혔다. 선출된 3명의 부회장 중 가장 많은 표를 획득한 김 명예회장은 자동으로 아시아스쿼시연맹 수석부회장과 경기위원장 직을 겸하게 됐다. 김 명예회장은 2012년부터 아시아스쿼시연맹 수석부회장과 경기위원장 등으로 활동해왔다.
김 명예회장은 지난해 스쿼시연맹과 생활체육스쿼시연합회 통합 후 초대 통합회장으로 선출됐다. 하지만 회장직에서 스스로 물러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