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린보이' 박태환(28)이 호주 시드니로 전지훈련을 떠난다.
그러나 올 시즌 최종 목표는 단연 세계선수권. 박태환은 7월 14일부터 30일까지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열리는 제17회 국제수영연맹(FINA) 세계선수권을 정조준한다. 그는 경기고 시절이던 2007년 호주 대회에서 400m 결선에서 3분44초30로 금메달을 수확, 한국 수영 사상 최초로 세계선수권 정상에 우뚝 써며 새 역사를 쓴 바 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