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봅슬레이 간판 원윤종(32·강원도청)-서영우(26·경기BS연맹) 조가 세계선수권에서 중위권에 머물렀다.
원윤종-서영우는 19일 3, 4차 시기를 통해 순위 상승을 노린다. 세계선수권은 1∼4차 시기 기록 합산으로 최종 순위가 가려진다.
프리드리히-마르기스 조는 올 시즌 6개 대회에 출전, 금메달 4개와 은메달 2개로 최고의 기량을 뽐내고 있다. 이번 대회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다.
한편, 김동현(30)-전정린(28·이상 강원도청) 조는 1분39초96으로 22위에 랭크됐다. 석영진(27·강원도청)-오제한(26·국군체육부대) 조는 1분40초69로 32위에 그쳤다.
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