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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음에 떨어진 것만 없었어도…."
"빙판 상태가 나쁘지 않았다"고 한 이준형은 떨어진 물체가 계속 머리에 남았다. 이준형은 "자신이 있었는데 실수가 나와서 아쉽다. 한번 눈에 들어오니까 집중이 안되더라. 얼음 중간에 있어서 하필 동선이랑 겹쳤다"고 했다. 이준형은 이제 삿포로 동계아시안게임을 향한다. 그는 "서울에 올라가자마자 바로 출국이다. 컨디션 관리 잘해서 실수 안나오도록 하겠다"고 했다.
이번 대회를 치르면서 쿼드러플 점프에 대한 필요성이 더욱 절실해졌다. 이준형은 "준비는 하고 있다. 허리 때문에 연습을 많이 못했는데 아직 완성도는 60~70% 밖에 안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