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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유소년 태권도 선수들의 태권도 대회 경험과 우정을 나누는 2017년 세계유소년태권도선수권대회가 24일(이상 현지시각)부터 27일까지 이집트 시나이반도 남쪽에 위치한 휴양지 샤름 엘 셰이크에서 개최된다.
2015년 무주 유소년 대회 남자 종합우승을 한 한국은 이번 대회에 남자 선수 5명과 여자 선수 5명이 각각 -33kg(정우혁·호동초), -37kg(여신율·안양초), -49kg(남용혁·오정중), -53kg(전승현·울산스포츠과학중), +65kg(손태환·전주양지중)과 -33kg(박수아·해제초), -37kg(장은영·대구반야월초), -44kg(김예지·봉의중), -47kg(송가희·봉의중), -59kg(이률희·본오중)에 출전한다.
경기는 1분 30초 씩 3회전으로 이루어지며 유소년 선수들의 안전을 위해 안면 마스크가 부착된 머리보호대를 착용한다. 대회 개막 2일 전인 22일 오후 대표자 회의 및 대진표 추첨이 있을 예정이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