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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기' 태권도가 7회 연속 올림픽 무대에 오른다.
세계태권도연맹은 "전자호구를 도입해 공정한 판정 시스템을 구축한 2012년 런던올림픽에 이어 지난해 리우에서도 성공을 거둠으로써 2024년 파리 대회에서도 정식종목으로 확정됐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이번에 확정된 파리올림픽 정식종목에는 2020년 도쿄올림픽에서 대회 조직위원회 추천으로 추가된 야구·소프트볼, 서핑, 스케이트보드, 클라이밍, 가라테 등 5개 종목은 일단 빠졌다. 향후 파리올림픽 조직위원회가 IOC에 조직위 추천 종목을 제안하면 IOC 집행위원회는 이를 검토해 2019년 이탈리아 밀라노 총회에서 2024년 대회 때 한시적으로 치를 종목을 추가할 예정이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