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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3일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ROAD FC 데뷔 예정인 이수연(24, 로드짐 강남MMA)의 이름이 올라왔다.
12월 15일에 이수연은 그랜드 힐튼 서울에서 열리는 XIAOMI ROAD FC 051 XX에서 ROAD FC 데뷔전을 치른다. 상대는 지난해까지 '여고생 파이터'로 이름을 알리며 활약한 이예지다.
이수연은 데뷔전을 앞두고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처음으로 프로 시합에 뛰는 것이기에 모든 것이 조심스럽다. 이수연의 옆에서 ROAD FC 밴텀급 前챔피언 이윤준이 지도하며 성장을 돕고 있다.
한편 ROAD FC는 12월 15일 그랜드 힐튼 서울에서 XIAOMI ROAD FC 051이 끝난 뒤 여성부리그 XIAOMI ROAD FC 051 XX를 연이어 개최한다. 메인 이벤트로 세계랭킹 1위의 ROAD FC 아톰급 챔피언 함서희와 '몬스터 울프' 박정은의 타이틀전이 확정돼 아톰급 챔피언을 가린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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