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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최영일 전 삼성생명 탁구단 총감독이 '신생팀' 한국마사회 남자탁구단 초대 감독에 선임됐다.
21일 아시아탁구선수권 선발전이 한창인 진천국가대표선수촌에서 만난 최 신임감독은 "한국마사회의 명성에 걸맞은 명품팀을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짧고 굵은 각오를 전했다. "경험 많은 주세혁 선수가 선수와 감독 사이에서 선수들을 아우르는 역할을 잘해주고 있다. 신생팀, 새로운 시작이라는 동기부여가 우리 선수들을 더 강하게 만들 것"이라면서 "매대회 성장하는 팀, 작지만 단단한 팀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마사회는 창단팀 지원 규정에 따라 '탁구 신성' 조대성(18·대광고 2)을 지명할 예정이다. 베테랑 주세혁과 정상은이 에이스로 활약하고 백광일, 박찬혁 등 파이팅 넘치는 선수들이 중심을 잡는 가운데 조대성 등 어린선수들이 가세할 경우 탄탄한 전력을 갖출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진천=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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