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보디빌딩협회는 12일 '한국 남자 대표팀이 아랍에미리트(UAE)의 푸자이라에서 열린 대회에서 금메달 3개와 동메달 4개를 따냈다. 이란, UAE, 러시아에 이어 종합 4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지난 5일부터 11일까지 세계보디빌딩&피트니스연맹(IFBB) 주최로 열린 이번 대회에서 남자 대표팀은 클래식 보디빌딩 종목의 설기관(168㎝ 이하급)과 류제형(175㎝ 이하급·이상 대구광역시보디빌딩협회)과 보디빌딩 종목의 조왕붕(60㎏ 이하급·부산광역시보디빌딩협회)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설기관은 지난해에 이어 대회 2연패에 성공했다. 조왕붕은 지난해 65㎏ 이하급에서 동메달을 따낸 뒤 올해 60㎏ 이하급으로 체급을 바꿔 12년 만에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류제형은 지난해 은메달에서 금메달로 색깔을 바꿨다.
보디빌딩 종목의 박경모(65㎏ 이하급)와 남경윤(75㎏ 이하급·이상 울산광역시청)을 비롯해 게임즈클래식보디빌딩 종목 황순철(175㎝ 이하급·괴산군청)과 박종민(175㎝ 이상급·J더클래식짐)이 동메달을 차지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