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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이민주가 그래플링 기술의 향현으로 압승을 거뒀다.
이민주은 그래플링이 강점. 일본의 타케히로와 파로몬을 이긴 강자다.
타격과 그래플링의 대결에서 그래플링이 이겼다. 초반 타격전을 벌이다가 킥을 하던 박은석을 잡아 넘어뜨린 이민주는 곧바로 박은석의 목을 양다리로 누르면서 파운딩을 했다. 박은석의 목을 누르는 동안 박은석의 왼팔에 기무라 기술까지 걸어 탭을 얻어냈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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