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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배 스물 다섯 번째 챔피언 후보가 4명으로 압축됐다.
강동윤 9단은 승률그래프가 한때 17%로 떨어질 만큼 중반까지 고전했지만 노련한 타개 솜씨로 백현우 초단의 돌풍을 잠재웠다.
이에 앞서 14일 열린 8강 첫 경기에서는 박정환 9단이 신민준 9단에게 259수 만에 흑 불계승하며 두 번째 우승을 향한 질주를 계속했다.
결승 진출자를 가릴 4강은 28일 박정환 9단과 김지석 9단이 맞대결을 펼치며, 이어 29일 신진서 9단과 강동윤 9단이 결승행을 다툰다. 상대전적은 박정환 9단이 25승 8패로 우위를 점하고 있으며, 신진서 9단은 6승 3패로 앞서있다.
제25기 GS칼텍스배 프로기전의 우승 상금은 7000만원, 준우승 상금은 3000만원이다. 이번 대회 본선 모든 경기는 매주 목요일과 금요일 오후 1시부터 바둑TV를 통해 생중계 된다.
김형중 기자 telos2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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