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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일본)=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일본이 대한민국의 정책에 제동을 걸고 나섰다.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은 올림픽 개막을 앞두고 가진 공식 기자회견에서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세계보건기구(WHO), 국제원자력기구(IAEA) 등과 후쿠시마산 식자재 사용과 관련해 지속해 논의 중인 것으로 안다. 관련 기구가 면밀하게 식자재를 검토한다는 전제하에 우리 선수들에겐 생선 종류의 섭취와 관련해 교육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동시에 대한체육회는 선수촌 인근 호텔을 대회 기간 통째로 빌려 일본에서 공수한 검증된 식자재와 한국에서 가져온 재료를 활용해 만든 도시락을 태극전사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도쿄(일본)=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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