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세계 최정상 비보이' 김헌우 브레이킹 K 정상, '비걸' 김예리 1위

김가을 기자

기사입력 2021-10-17 20:12 | 최종수정 2021-10-17 20:12


사진제공=대한민국댄스스포츠연맹

사진제공=대한민국댄스스포츠연맹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비보이 김헌우(Wing)와 비걸 김예리(YELL)가 '2021 브레이킹 K 시리즈 2차 대회' 정상에 올랐다.

김헌우는 16일 열린 '2021 브레이킹 K 시리즈 2차 대회'에서 이정석(comet) 안 훈(DSLEEP) 박진형(DOL) 김종호(LEON)를 차례로 제압하고 정상에 올랐다. '세계 최정상급 비보이' 김헌우는 국가대표 최종 선발전인 브레이킹 K 파이널 대회에 시즌 랭킹포인트 순위와 무관하게 직행하게 됐다.

비걸 김예리도 우승을 차지했다. 그는 장희령(ohneroc) 강지원(jayon) 최예슬(ASHES)을 격파하고 1위에 올랐다. 김예리는 2018년 부에노스아이레스 유스올림픽 동메달리스트다. 최근에는 댄스 경연 프로그램 출연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한편, 대한민국댄스스포츠연맹(KFD)이 주최·주관하는 브레이킹 K시리즈는 한국 국가대표로 가는 관문이다. 올해 시리즈는 1, 2차로 진행된다. 1, 2차 대회 우승자를 포함해 대회 랭킹 포인트 합산 16위에 드는 선수들이 11월 27일(예정) 국가대표 선발전을 겸해 열리는 파이널 대회에 진출한다. 국가대표로 선발되면 내년 브레이킹 K 대회 개최 전까지 2022년 항저우아시안게임을 비롯한 각종 국제 대회에 태극마크를 달고 나서게 된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재테크 잘하려면? 무료로 보는 금전 사주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