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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중국)=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황대헌(22·강원도청)이 '지옥의 조'를 뚫고 준결선에 진출했다.
준준결선 최악의 '지옥의 조'였다. 크네흐트, 산도르 류, 리원룽 모두 당일 컨디션에 따라 메달을 바라볼 수 있는 강자들.
출발은 좋았다. 1위로 치고 나갔다. 여유가 있었다.
금메달을 향한 최대 고비 중 하나를 넘었다.
황대헌은 남자 쇼트트랙의 에이스다. 기량이 절정이다.
이미 지난 5일 열린 남자 1000m 예선에서 1분23초042로 올림픽 신기록을 세우며 예선 32명 중 가장 빠르게 결승선을 통과했다.
2016년 11월12일 솔트레이크 시티에서 1분20초875로 세계신기록을 세운 바 있다. 베이징(중국)=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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