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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권순우를 앞세운 한국이 데이비스컵 파이널스 최종 예선 첫 날 일정을 1승1패로 마감했다.
기대를 모은 건 2경기. 한국의 에이스 권순우가 출전했다. 세계랭킹 65위로 이번 경기에 참가한 양국 선수단 중 최상위 랭커인 권순우는 유리 로디오노프를 세트스코어 2대0으로 제압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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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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