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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국내에는 적수가 없었다.
2m30은 긴장감이 감돌았다. 1, 2차에서 모두 실패한 우상혁은 3차 시기에서 마침내 바를 깔끔하게 넘었다. 그는 특유의 공중제비를 돌며 포효했다.
우상혁은 마지막으로 2022년 세계육상 남자 높이뛰기 실외 1위 기록인 2m33보다 1㎝ 높은 2m34에 도전했지만 1, 2, 3차 시기 모두 실패했다. 하지만 이날 뛴 2m30도 실외 세계 공동 3위 기록이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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