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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최만식 기자] 적지에서 기적을 만들 수 있을까. 한국 배드민턴이 숙적 일본의 심장부로 달려가 기적같은 우승 도전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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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세영을 필두로 한국 배드민턴의 '여인천하'가 계속 이어질지도 관심사다. 여자대표팀은 지난 5월 우버컵에서 12년 만에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 당시 안세영과 함께 우승에 힘을 보탰던 여자복식이 탄탄하다. 무려 4개조를 출전시킨 것도 이 때문이다. 4개조 모두 메달권 후보인 가운데 양대 간판 이소희-신승찬(세계 3위), 김소영-공희용(세계 4위)조에 시선이 집중된다.
한편 남자복식 서승재-최솔규(세계 11위)와 혼합복식 서승재-채유정(세계 6위)도 메달권 입상을 노리고 있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