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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체육회가 '2022 대한민국 스포츠영웅'으로 '국민 마라토너' 이봉주(52)를 선정했다.
대한민국 스포츠영웅은 체육단체, 출입기자,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후보자를 추천받아 심사를 거쳐 최종후보자 4명을 정한 후, 평가단의 업적 평가와 홈페이지를 통한 국민 지지도 결과를 참조해 스포츠영웅 선정위원회에서 최종 선정한다.
스포츠영웅 선정위원회는 "이봉주 영웅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육상인으로, 1996년 애틀란타올림픽 마라톤 은메달 획득 및 한국신기록 3회 수립 등 한국을 전세계에 알리고 국민에게 꿈과 희망을 전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2022 대한민국 스포츠영웅 헌액식'은 29일 오후 3시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 1층 올림피아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