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태권도 종주국, 대한민국에게도 아픈 손가락이 있다.
|
이번 대회는 달랐다. 그는 "꾸준히 외국에서 경기를 하면서 '이제는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실제 시합하면서 자신감이 붙었다"고 했다. 비결은 달라진 경기 운영이었다. 박우혁은 "예전에 스타일이 무작정 '돌격 앞으로'였다면, 지금은 냉정하게 점수 관리도 한다. 경기 운영이 좋아졌다"고 했다. 그는 "최근 1, 2년 사이에 계속 성적이 좋았다. 자신감이 붙은만큼 계속 시합을 하면서 더욱 실력을 늘리고 싶다"고 웃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