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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주니어 91위 최온유(16·CJ제일제당)가 올해 첫 메이저 대회인 호주오픈 주니어 챔피언십 여자단식 본선에 진출했다.
최근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최온유는 2020년과 2021년까지 주니어 세계랭킹이 1000위권이었지만, 지난해 4월 제주와 순창에서 열린 ITF 국제 주니어 테니스대회(J4) 우승과 오산에서 열린 ITF 아시아국제주니어 테니스투어대회(JB1) 준우승을 차지하며 올해 처음 주니어 세계랭킹 100위권 내 진입에 성공했다.
뛰어난 신체조건을 바탕으로 파워풀한 백핸드를 구사하는 최온유는 현재 스페인에 거주하며 체계적인 훈련을 통해 더욱 성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