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인 카레이서로는 F1에서 역대 최고의 성적을 남긴 일본인 드라이버 사토 타쿠마(35)가 23일 방한, 서울 상암동에 위치한 한국자동차경주협회(KARA) 사무실을 찾아 변동식 협회장과 환담을 나눴다.
특히 F1 데뷔 이전 F3 마스터스, F3 마카오 그랑프리, F3 영국 시리즈 등 굵직한 대회에서 우승을 휩쓸며 천재 드라이버로 일찌감치 각광을 받아왔다. 이날 사토는 "F1 유치 이후 한국 모터스포츠에 대한 해외의 관심이 크게 높아졌다"며 "앞으로 한국이 더욱 성장해 인디카 등 국제적인 레이스가 늘기를 바라며 좋은 협력 관계를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변동식 협회장은 "비교적 늦은 나이(19세)에 모터스포츠를 시작한 사토 선수가 짧은 기간에 포뮬러원 드라이버가 된 과정에 많은 흥미를 갖고 있었다"며 "한국인 F1 드라이버 양성 계획에 좋은 본보기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전현직 F1 드라이버가 F1 코리아 그랑프리 일정 이외의 사안으로 방한한 것은 2005년 함께 서울로 온 당시 마일드세븐 르노팀의 페르난도 알론소와 지안카를로 피지켈라, 2010년 자크 빌뇌브에 이어 사토가 3번째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