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역 복귀한 김연아 8월 아이스쇼로 첫 선

기사입력 2012-07-10 14:06



은퇴가 아닌 2014년 소치동계올림픽 도전을 선택한 '피겨 여왕' 김연아(22·고려대)가 다음달 '한 여름밤의 얼음세계'로 팬들을 초대한다.

김연아 매니지먼트사인 올댓스포츠는 김연아를 비롯한 세계 정상급 피겨 선수들이 출연하는 '삼성 갤럭시S Ⅲ★스마트에어컨 Q 올댓스케이트 서머 2012'가 8월 24~26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 특설 아이스링크에서 열린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아이스쇼는 2002년 솔트레이크시티 동계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이자 세계선수권대회에서 4차례나 우승한 피겨스타 알렉세이 야구딘(러시아)과 2006년 토리노올림픽 페어 금메달리스트인 타티아나 토트미아니나-막심 마리닌(러시아), 2010년 밴쿠버 동계올림픽 동메달리스트인 조애니 로셰트(캐나다)가 처음으로 참가한다.

올댓스포츠는 "시원한 마지막 여름 휴가로 컨셉트를 잡고 있다. 무더위를 잊을 수 있는 환상적인 아이스효를 준비하고 있다"며 "선수와 남녀노소 관객 모두 올여름 즐거운 기억으로 남을 수 있는 최고의 아이스 월드를 꾸밀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 5월 공연에서 마이클 부블레의 '올 오브 미(All of Me)'와 아델의 '섬원 라이크 유(Someone Like You)'를 선보인 김연아는 이번 공연에서 새 프로그램을 공개할 예정이다. '삼성 아이쇼'의 입장권은 19일 오후 7시부터 인터파크 티켓(ticket.interpark.com)을 통해 판매될 예정이다.

김연아는 2일 기자회견을 통해 선수 생명을 연장햇다. 태릉에서 훈련량을 늘리고 있다. 구동회 올댓스포츠 부사장은 "코치와 새로운 프로그램은 아직 결정된 것이 없다. 열심히 훈련을 하며 컨디션을 끌어올리고 있다"고 밝혔다.

동계올림픽 출전을 위해서는 내년 3월 캐나타 온타리오주 런던에서 열리는 2013년 세계피겨선수권대회에 무조건 나서야 한다. 세계선수권에서 24위안에 들면 2014년 올림픽 출전권을 손에 넣을 수 있다. 김연아는 12월쯤 실전 무대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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