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주석 `드리프트 한국D` 짜릿한 연장전 우승

기사입력 2012-07-10 15:35




한국타이어가 공식 후원하는 국내 아마추어 자동차경주대회 2012한국DDGT챔피언십의 하반기를 맞아, 시리즈 타이틀을 향한 본격적인 대접전에서 장주석 선수가 우승의 기쁨을 만끽했다.

32도의 무더위 속에 15개 클래스 160여대가 경합을 벌인 제4전에서 가장 극적인 승부를 펼친 것은 단연 한국D(드리프트)의 8강 체이스 배틀이었다.

레이스 전부터 관심을 모은 두 라이벌은 장주석과 김상진 선수다.

실비아에서 제네시스 쿠페로 경주차를 업그레이드 한 이후 빼어난 퍼포먼스를 보이며 올 시즌 한 경기도 놓치지 않고 포디엄에 오른 장주석(4전 1위, 시리즈 현재 1위, 엔트리 2번, DIKIMOB+APG).

일본 D1 그랑프리 출전으로 2경기 결장했던 2011년도 시리즈 챔피언 김상진(4전 2위, 시리즈 현재 5위, 엔트리 1번, YR-모비벅스)의 파이널 대결은 올 시즌 최고의 대결로 손꼽혔다.

뿐만 아니라, 한국DDGT 챔피언십의 체이스 배틀 도입 첫 경기에서 우승을 기록한 섬세한 기교의 홍성경(엔트리 5번, 영모터스, 닛산 실비아 S15)과 지난 시즌 코스 부심의 막중한 책임을 맡았던 최상현(엔트리 9번, Arena_JD, 현대 제네시스 쿠페)의 대회 복귀, 드리프트 스쿨부터 꾸준히 기량을 쌓아 한국D에 데뷔하여 올 시즌 포디엄의 정상을 한차례씩 밟은 소도원(엔트리 13번, DIKIMOB+APG, 닛산 350Z)과 이태호(엔트리 6번, YR-모비벅스, 닛산 실비아 S14)를 비롯, 김동욱(엔트리 F번), 김윤범(엔트리 7번, 이상 YR-모비벅스, 이상 현대 제네시스 쿠페) 등이 고르게 향상된 기량을 선보이며, 두 차례에 걸친 연장전을 치르는 등의 결과를 쉽게 예측할 수 없는 명승부를 펼쳐 보였다.

장주석과 소도원이 포진한 DIKIMOB+APG와 김상진, 김동욱, 이태호, 김윤범의 4강이 포진한 YR-모비벅스, 두 팀의 치열한 경쟁에, 제네시스 쿠페 경주차의 세팅을 안정적으로 마치며 4전 예선에서 1위를 기록하며 부활을 예고한 최상현이 가세한 이번 4전의 한국D 8강전은, 두 경기를 남겨놓은 올 시즌에 대한 긴장과 기대를 더해주었다.

매 경기 포디엄의 주인공을 바꿔가고 있는 벤투스D에서는 최승철(엔트리 131번, K'z레이싱)이 지난 3전 데뷔 이후 두 경기만에 포디엄의 정상에 올랐고, 개막전 이후 휴식기를 가졌던 김화섭(엔트리 121번, 아톰레이싱)과 오지환(엔트리 127번, DOC파워 with FIESTER)가 그 뒤를 이었다.


벤투스D 포디엄의 주인공이 계속 바뀌는 현상은 선수들의 빠르고 고른 기량 향상을 의미하는 것으로, 드리프트 종목의 안정적인 발전을 엿볼 수 있으며, 이를 토대로 한 선수권전의 16강전 개최를 앞당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DDGT 챔피언십 또 하나의 간판 클래스 GT300에서는 배선환(엔트리 13번, 아우라레이싱-남동모터스, 닛산 실비아 S15)과 송혁진(엔트리 15번, 달비레이싱팀, 현대 제네시스 쿠페)이 포디엄의 1,2위를 차지하였고, 시리즈 종합 점수 18점 차이로 본격적인 시리즈 타이틀을 건 하반기 대접전을 예고하였다.

상반기 포디엄 쟁탈전을 펼친 스피젠모터스의 3인방이 결장한 이번 4전에서는, 전 경기 1~4위에게 주어지는 피트통과 핸디캡 뿐만 아니라, 코스 클로즈로 인하여 그리드에 서지 못 하여 피트 스타트하여 총 주행시간에 30초가 가산되는 패널티를 받는 등의 3중고에도 우승 포디엄을 밟은 배선환의 역주와, 마찬가지로 피트통과 핸디캡을 안은 서주형(4위, 엔트리 14번, 아우라레이싱-남동모터스, 닛산 실비아 S14), 송혁진(2위, 엔트리 15번, 달비레이싱팀, 현대 제네시스 쿠페), 그리고, 첫 출전의 안현준(3위, 엔트리 999번, KSF, 현대 제네시스 쿠페)의 경합이 폭염보다 뜨거운 경쟁을 펼쳤다.

올 시즌 2개 팀 8대로 개막전을 열었던 경차 스프린트 K1000은 하반기에 들어 총 6개팀 18대가 출전하여 치열한 경쟁을 선보였다.

무엇보다 주목을 받은 것은 포디엄 최상단에 오른 박성연(엔트리 910번, 팀365원, 기아 올뉴모닝)이다. 지난 3전, 여성 드라이버로 TT100과 K1000 두 클래스의 포디엄에 오르면서 모두의 기대를 한 몸에 받은 박성연은, 그 기대에 부응하듯 K1000에서 폴투윈으로 체커를 받았다.

뒤를 이어, 타임 트라이얼 TT200에서 꾸준한 기량을 쌓아온 이기성(엔트리 920번, 팀TC, 기아 올뉴모닝)과 김두영(엔트리 902번, 팀365원, 기아 올뉴모닝)이 포디엄에 올랐고, 3전까지 시리즈 3위에 자리했던 유경식(엔트리 909번, 정인레이싱, 기아 올뉴모닝)은 안타깝게 리타이어 했다. 이번 4전에서는 한국 DDGT 원년도부터 수차례 포디엄에 오르며 타임 트라이얼에서 활약했던 유준선(엔트리 919번, 팀TC, 기아 올뉴모닝)의 가세로 지난 해 타임챌린지로 시작하여 경차 레이스의 포문을 연 팀TC 선수들과 KIC, ZEROS, 포디엄레이싱팀 등 신진 팀들의 활약에서 향후 경차 스프린트에 대한 기대가 크다 하겠다.

GT300과 통합전으로 결승을 치른 ST300에서는 윤준한(엔트리 22번, 팀존슨)과 함께 박경준(엔트리 30번, RD-TECH), 김성현(엔트리 21번, 하나레이싱팀/불스원레이싱)이 차례로 포디엄에 올랐다.

ST200에서는 최성훈(1위, 엔트리 62번, 팀존슨)이 예선 2위에서 우승을 차지하였고, 신재욱(2위, 엔트리 614번, 포디엄레이싱팀)과 신규 출전한 윤정준(엔트리 613번, 인모션모터스)이 그 뒤를 이었다. ST200과 함께 20랩의 통합전으로 치러진 ST100에서는 지난 전, 중량 미달로 실격을 당했던 남병희(엔트리 94번, 정인레이싱)가 94Kg의 웨이트를 얹고 출전하여 포디엄의 정상을 밟았고, 꾸준한 기록을 내고 있는 박선호(엔트리 99번)와 임기원(엔트리 110번, 이상 RT+로직)이 그 뒤를 이었다.

TT500에서는 조현(엔트리 509번, 소울스포트), 이동호(엔트리 503번, 선데이), 김광현(엔트리 507번, 네오모터스)의 GTR35 트리오가 차례로 포디엄에 올랐고, TT300에서는 전호산(엔트리 316번, 선데이), 윤영순(엔트리 333번, 미드나이트), 이윤영(엔트리 325번, 나이트플라이어스)가 자리를 바꿔가며 포디엄에 올랐다.

로터스와 S2000의 자존심을 건 TT200+에서는 전 대회 입상으로 타임 핸디캡을 안은 배모건(엔트리 201번, 브로스)과 최하영(엔트리 202번, 브로스, 이상 S2000)이 각각 1,3위로 포디엄에 올랐고, 로터스 엑시지 BGT로 출전한 배선환(엔트리 243번, 팀365원)이 2위를 차지하였다. 타임 핸디캡을 안은 하반기 시리즈 타이틀을 향한 두 차종의 자존심을 건 승부가 새로운 볼거리로 대두되고 있다.

경차 스프린트 K1000과 함께 경차들의 활약을 이끌어가고 있는 것은 단연 TT100의 시리즈 1위 박민우(엔트리 103번, 팀TC)의 활약이다. 올 시즌 개막전부터 보는 이들의 우려를 일소시키며 포디엄 정상에 오른 박민우는 타임 핸디캡(전 대회 우승 시, 베스트랩에 1.5초 가산)에도 불구하고 4전 현재까지 전 대회 우승을 기록했다. TT200으로의 상향 출전에 대하여 고민하고 있는 그의 향방에 귀추가 주목된다.

입상자들에게는 상금과 부상품 또한 푸짐하게 마련되었다. GT300과 한국D의 1~4위에게는 총 1,2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되며, 벤투스D, K1000, ST200과 ST100 4개 클래스 우승자에게는 듀오백코리아가 제공하는 '듀오백 알파100M' 제품이 부상품으로 수여된다.

경기장을 찾은 갤러리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로 폭염을 일소시키며 호응을 얻었다.

어린이를 동반한 갤러리들을 위한 가족 휴게실의 운영과 대회 로고 등의 페이스 페인팅 무료 체험 행사로 많은 갤러리들의 호응을 얻었고, 경주차 못지 않은 RC카의 데모 주행과 4종류의 다양한 성능의 RC카를 직접 조정해볼 수 있는 체험행사와 2인승 카트를 직접 운전하는 체험 행사에는 많은 갤러리들이 참여하였다. 장마철 안전운전을 위한 불스원 레인OK 제품은 현장에서 기습 경품으로 증정하였으며, DDGT 공식 페이스북에 응모한 고객을 추첨하여 듀오백코리아가 증정하는 '듀오백 알파100M' 제품을 증정하였다.

한국타이어가 공식 후원하는 한국 DDGT 챔피언십 제5전은 오는 8월 26일 일요일, 코리아인터내셔널 서킷의 상설 트랙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일본 슈퍼지티 GT300에서 활약하는 카게야마 마사미(HANKOOK KTR, 한국 포르쉐 911)를 초청하여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지피코리아 뉴스팀 gpkorea@gpkorea.com, 사진=MKR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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