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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스타' 윤경신(39)이 태극마크를 반납한다.
윤경신은 한국 핸드볼이 낳은 최고의 스타다. 17세에 처음으로 국가대표에 발탁되어 23년간 올림픽만 5번, 아시안게임에는 무려 6회 출전 기록을 갖고 있다. 1995년과 1997년 세계선수권대회, 2004년 아테네올림픽에서 득점왕을 차지했다. 1996년부터 12년 간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활약하면서 득점왕 7차례, 개인 통산 최다골(2908골), 2000~2001시즌 324골로 한 시즌 개인 최다득점 등 무수한 기록을 세웠다. 2002년에는 국제핸드볼연맹(IHF)이 선정한 '올해의 선수'에 선정되기도 했다. 독일 내에서는 '갈색 폭격기'로 명성을 떨친 차범근 감독과 어깨를 나란히 할 정도로 명성을 얻었으며, 그동안 한국을 넘어 아시아의 거포로 이름을 날렸다.
윤경신은 현재 지도자 인생 시작과 현역 연장을 놓고 고심 중인 상황이다. 이번 은퇴식을 마친 뒤 조만간 결론을 내릴 것으로 알려졌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