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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홍만(36·FREE)과 마이티 모(46·MILLENNIA MMA)의 ROAD FC 무제한급 토너먼트 결승전이 10월 중국 창사에서 열린다.
결승 대진은 확정됐지만, 그동안 최홍만과 마이티 모의 대결 일정은 확정되지 않았다. 마이티 모가 지난 4월 명현만과의 경기에서 왼손 엄지 손가락이 골절됐기 때문이었다. 마이티 모는 최소 4개월에서 최대 7개월까지 회복 기간이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았다.
그러나 마이티 모의 회복 속도는 생각보다 빨랐다. 마이티 모는 훈련에 돌입하며 최홍만전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스파링을 포함한 모든 훈련을 정상적으로 소화하며 경기 출전에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한편 ROAD FC는 아오르꺼러와 밥샙이 출전하는 XIAOMI ROAD FC 032를 중국 창사 후난국제전시센터에서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New Wave MMA' ROAD FC (로드FC)의 세 번째 중국 대회로 14억 인구가 시청하는 중국 최대 국영방송국 CCTV에서 중계한다.
또한 ROAD FC가 자체 제작한 리얼리티 격투쇼 '로드맨 베이징 익스프레스'는 본격적인 시즌 제작에 앞서 프리퀄로 4부작이 먼저 방송된다. 1화는 6월 16일 목요일 밤 12시에 XTM 채널, 카카오TV, 다음 TV팟, 네이버 TV캐스트 등 TV, 인터넷, 모바일에서 동시 공개된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