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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로스포츠협회가 스포츠 분야 종사자들의 스포츠 공정성 인식 강화와 불법·부정행위 방지를 위해 제작한 특집 다큐멘터리 '프로스포츠 희망으로 가는 길' 1, 2편을 담은 교육용 DVD를 배포했다.
1부 '정정당당 스포츠의 이름으로'에서는 승부조작, 불법도박, 심판매수, 금지약물 복용 등 최근 늘어나고 있는 스포츠계의 일탈행위들을 유형별로 분석했다. 특히 대학시절 불법도박을 경험했던 프로농구 김선형의 허심탄회한 인터뷰를 통해 엘리트 운동선수들이 일탈행위에 빠지게 되는 원인과 스포츠계의 환경을 짚었다. 2부 '노블레스 오블리주에 길을 묻다'에서는 해외 스포츠 선진국 사례와 국내 프로스포츠 선수들의 사례를 살폈다. 2부의 경우21일 오후 3시부터 KBS 1TV를 통해 재방송된다. 또 KBS N 스포츠 등 케이블채널에서 수시로 재방영, 스포츠 공정성 강화와 부정행위 방지에 보탬이 될 전망이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