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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싱 남자 사브르의 구본길이 2016년 리우올림픽 8강행에 실패했다.
2피리어드에서 구본길은 뛰어난 공격 능력을 발휘하며 3점을 얻으며 역전에 성공했다. 아베디니는 계속 동점을 만들어가면서 쉽게 물러나지 않았다. 구본길과 동시타를 주고 받으면서 쉽게 리드를 허용하지 않았다.
구본길은 11-11 동점 상황에서 아베디니의 공세를 막지 못하면서 실점했지만 이후 전개된 공격에서 속임수 동작으로 다시 동점을 만드는 등 손에 땀을 쥐는 상황이 이어졌다.
리우데자네이루(브라질)=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