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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AD FC 무제한급 챔피언' 마이티 모(46·MILLENNIA MMA)의 1차 방어전 상대가 확정됐다. 6년 만에 복귀한 최홍만을 KO로 꺾은 카를로스 토요타(45·HARD COMBAT)가 도전자로 12월 10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XIAOMI ROAD FC 035에서 대결한다.
마이티 모와 카를로스 토요타는 스탠딩 상황에서 타격, 그라운드 상황에서 레슬링과 주짓수라는 각자의 특기로 경기를 풀어가는 스타일. 무제한급에서 나올 수 있는 최강의 타격과 그래플링 기술의 조합으로 연말 이벤트다운 명경기가 펼쳐질 전망이다.
ROAD FC 권영복 실장은 "마이티 모의 강력한 요청으로 1차 방어전이 빠르게 잡혔다. 여러 후보들을 놓고 고민하다가 카를로스 토요타로 상대를 결정하게 됐다. 카를로스 토요타는 ROAD FC에서 연승을 했고, 무제한급 토너먼트 리저브 멤버이기도 하다. 두 선수 모두 뛰어난 힘과 기술로 타이틀전에 걸맞은 경기를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