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세 이하 럭비대표팀, 아시아선수권 우승

기사입력 2016-12-18 14:15



대한민국 19세 이하 럭비대표팀이 2016년 아시아 청소년선수권대회(DIV1)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14일 필리핀을 26대10으로 꺾고 결승에 진출한 한국은 17일 필리핀 마닐라에서 아랍에미리트를 14대13으로 제압하고 우승트로피를 들어올렸다.

대한럭비협회는 지난해 이상웅 회장 취임 이후 전 연령대의 국가대표 전력강화에 힘을 쏟고 있다. 지난달 남자 성인대표팀이 인터내셔널테스트매치 칠레 원정 경기에서 사상 첫 승리를 거두었고, 여세를 몰아 이번 19세이하 대회에서도 승전고를 울렸다. 올초에는 여자 럭비대표팀이 아시아여자럭비발전대회에서 우승하며 여자 럭비 사상 첫 국제대회 우승을 거둔바 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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